쿨 유리, 사망 오보..네티즌 "사람 목숨인데" 빈축

최보란 기자  |  2012.10.17 08:56


혼성그룹 쿨 유리의 사망 보도가 오보로 밝혀지면서 네티즌의 빈축을 사고 있다.

17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유리가 그룹 룰라 출신의 가수 채리나 등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폭행시비가 붙어 중상을 입은 뒤 병원에 급히 후송됐으나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소속사와 병원 측에 확인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됐으며 유리 또한 이 소식을 접하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또한 때 아닌 사망 오보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일부 네티즌은 유리의 미니홈피 등을 찾거나 SNS를 통해 조의를 표하기도 해 웃지 못 할 해프닝으로 남게 됐다.

네티즌들은 "쿨 유리 또 '숨 쉰 채' 발견?", "유리님이 오늘 오전 기사로 인해 사망했다가 부활하셨네", "기사 때문에 죽었다가 다시 살고", "기자가 꿈을 꾼 듯", "사망한 분 유리가 아닌 다른 분이라고 하지만, 명복을 빈다", "사람 목숨인데 철저히 확인하시길", "오보라 다행이다" 등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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