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범수, '못친소' F1 우승 '비주얼 굴욕'

이경호 기자  |  2012.11.24 19:17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범수가 못생긴 첫인상 투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비주얼 굴욕을 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 이은 '못.친.소 페스티벌' 2탄으로 꾸며졌다. '못.친.소 페스티벌'은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다.

이날 '무한도전'의 '못.친.소 페스티벌'에서는 첫인상 투표를 했다. 첫인상 투표는 1인당 2명을 선택할 수 있다. F1(못생긴 페이스 1)을 선발하는 투표로 모든 출연진이 긴장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과 '못.친'소 페스티벌'에 초청된 고창석, 데프콘, 권오중, 김범수,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 김C, 김제동, 이적, 김영철 등이 더 못 생긴 이를 찾기 위해 투표했다.

이번 투표는 못생긴 팀과 더 못생긴 팀 을 선발한다. 1위부터 9위까지는 더 못생긴 팀. 10위부터 18위까지는 못생긴 팀이다. 장윤주가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못.친.소 페스티벌' 레이디로 함께 했다.

더 못생긴 팀에 첫 합류는 공동 8위를 기록한 박명수와 권오중이었다. 이어 조정치, 김C, 유재석, 데프콘, 김영철이 공동 4위로 팀에 승선했다. 고창석은 4표로 3위, 김제동이 2위에 올랐다.

영예의 1위는 7표를 얻은 김범수가 차지했다. 김범수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1위 단상에 올랐다.

못생긴 팀에는 정준하, 노홍철, 하림이 승선했다. 이어 하하, 이적, 길이 합류했다. 정형돈, 김영철 윤종신이 예상을 깨고 못생긴 팀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못.친.소 페스티벌'에는 김제동을 대신해 송중기가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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