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리가 상반신 노출 사진이 유출돼 곤혹을 치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당 사진을 최초로 유포한 장본인이 자수했다고 밝혔다.
김소리의 소속사 측은 24일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 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유포자 측이 토요일(22일) 밤 회사 측으로 먼저 연락을 해 그와 그의 부모님을 분신한 휴대폰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사과와 함께 혹시 모를 추가 유출을 대비한 각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한 "김소리 본인이 최초 유포자가 학생 신분의 미성년자인 것과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법적처벌을 원치 않아 법적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하며 "굳이 이런 식으로 일을 벌일 이유가 없다"며 "하필 시기 때문에 마치 '노이즈 마케팅'으로 비쳐지는 것이 억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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