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본에서 골든디스크를 품에 안았다.
일본 레코드협회 측은 작년 12월12일 현지 발매된 김현중의 새 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가 '골드' 리스트에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골드는 음반 10만 장 이상 판매 시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 앞서 김현중은 지난해 7월4일 발매한 새 싱글 '히트'에 이어 '골드'를 추가하게 됐다.
특히 김현중은 오리콘 차트는 물론 티켓파워를 보이며 한류 정상급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일 고베에서 시작한 김현중의 '재팬 투어 2013-언리미티드'는 매진 사례를 이어가 오는 3월 3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공연을 추가했다.
이번 투어에서 김현중은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신곡까지 밴드 음악으로 편곡해 선보이고 있다. 김현중은 고베에 이어 사이타마, 나고야, 시즈오카, 미야기 등의 도시에서 총 4만 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3월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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