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태진아 "강호동에 세뱃돈 200만원 줬다"

윤성열 기자  |  2013.02.09 23:43


가수 태진아가 방송인 강호동에게 세뱃돈으로 200만 원을 줬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세바퀴'에 출연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후배들에게 세뱃돈을 얼마나 주냐'는 MC들의 질문에 "강호동과 유재석이 세배를 하러 온 적이 있는데 한 뭉치 줬다"며 손으로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조형기가 '얼마를 줬냐'고 다시 묻자 태진아는 "강호동에게 200만 원 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얘기를 듣던 조형기와 박명수, 이윤석은 황급히 태진아에게 세배를 하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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