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울린 '경상도김경호', 3월 日진출·콘서트

모창 유명세..그룹 소울하모니로 콘서트

박영웅 기자  |  2013.02.10 15:13
SBS '스타킹'에 출연한 그룹 소울하모니의 원킬


'경상도 김경호'라는 애칭으로 유명해진 가수 원킬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스타킹' 스튜디오를 달궜다. 원킬은 오는 3월 일본에서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은 '모창의 달인'으로 꾸며진 가운데 원킬은 '경상도 김경호'라는 타이틀로 출연, 김경호의 히트곡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 등 을 선보이며 모창을 뛰어넘는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원킬은 자신이 속한 혼성듀오 소울하모니의 일본 콘서트를 통해 첫 해외활동에 나선다. 소울하모니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3월 초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대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원킬 측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일본에서도 소울 하모니의 가창력을 주목했으며 대형 레코드 회사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원킬이 속한 소울 하모니는 독특한 조합의 혼성 2인조 그룹. 소울과 록의 이색적인 하모니를 무기로 한 듀오 소울 하모니는 지난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팀이다.

여성멤버 천가연은 그룹 클럽 소울의 멤버로 이미 한 장의 음반을 발표한 경험이 있고, 멤버 원킬은 록그룹 샤우트 하모니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소울 하모니란 그룹명은 두 멤버 각자의 팀명에서 따왔다.

원킬은 보다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원킬 측 관계자는 "원킬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며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고 활발하게 무대를 누빌 계획"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원킬은 '스타킹'을 통해 김경호와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김경호의 콘서트 고정 게스트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또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샘도 자극했다. 현재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무대에 선 그는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소울 하모니는 두 장르가 결합한 독특한 데뷔곡을 선보인 바 있다. 타이틀곡 '사랑한다면'은 하이브리드 록이란 이색 장르 음악으로 록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한 흥겨운 노래. 원킬의 샤우팅 보컬에 가연의 차분한 R&B창법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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