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3년만에 폐지..4일 최종 확정

문완식 기자  |  2013.03.03 19:03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이달 말 전격 폐지된다. 방송 3년만이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남자의 자격' 폐지와 관련 제작진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폐지 시기는 이달 말 정도가 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5월 첫 방송한 '남자의 자격'은 3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남자의 자격'은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콘셉트로 30~40대 중년 남성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햇수로 방송 4년째를 맞으면서 소재 고갈 등에 직면하는 등 프로그램의 장기화에 따른 다소간의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폐지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의 자격'의 이번 폐지는 그러나 출연진에게는 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통보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KBS 사장 보고에 따른 최종 결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제작진은 4일께 출연진에게 폐지 사실을 통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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