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디지털 싱글 '우리 둘이'를 발표한다.
9일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김형준이 그룹 써니힐의 보컬 코타와 함께한 듀엣곡 '우리 둘이' 음원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리 둘이'는 자극적인 기계음을 덜어내고 어쿠스틱 사운드를 살린 미디엄 R&B장르의 곡. 꾸밈없는 가사로 사랑을 싹 틔우는 연인의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너에게로 간다' '고마워 고마워' 등을 연출한 김도연 감독과 '최종병기 활' '연애의 온도' 등에 참여한 박종철 촬영감독이 참여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고동완PD가 1인 다역 카메오로 출연했다.
소속사 측은 "김형준이 국내외를 오가며 드라마, 라디오, 일본 투어 콘서트 등 바쁜 스케줄으 소화하면서도 곡 선택과 스태프 섭외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꼼꼼하게 검토하고 신경 쓸 정도로 이번 디지털 싱글에 애정이 남달랐다"고 밝혔다,
'우리 둘이'는 이후 발매될 김형준의 스페셜 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며, 일본어 버전으로 일본 발매도 앞두고 있다.
'우리 둘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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