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긍정이 체질' 영화에 미친 도경수, 막막한 현실에 부딪히다

박범수 인턴기자  |  2016.10.31 18:19
/사진=V앱 '긍정이 체질' 1화 - 나도 이제 영화감독이다!' 방송 캡처


드라마 '긍정이 체질'에서 도경수가 호락호락하지 않은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31일 오후 V LIVE를 통해 첫 방송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1화에서는 김환동(도경수 분)과 친구 황인국(이다윗 분)이 막막한 현실 속에서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를 찍지 않으면 졸업과 동시에 백수로 전락한다'는 신념을 가진 대학교 영화과 졸업반 환동과 인국은 학교 측에서 영화 제작 지원을 해준다는 말에 부푼 기대감을 안고 학교로 향했다.

하지만 환동과 인국이 영화과 마교수(김종수 분)에게 들은 말은 "지원금은 없다"였다. 환동과 인국의 부푼 기대감이 절망감으로 바뀐 순간 마교수는 "우리 학교 출신 방혜정(채서진 분)을 섭외하면 지원금을 제공하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했다.

방혜정은 3년 전 찍은 광고 하나로 스타덤에 올라 승승장구한 뒤 국민 여신으로 거듭날 뻔했으나, 고등학교 일진설에 휘말려 무기한 잠적한 인물.

이에 환동과 인국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혜정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역시 묵묵부답이었다.

쓰디쓴 현실에 마주한 환동은 인국에게 "우리 영화 포기하자"라고 말하며 막막한 현실에 굴복하려 했다. 인국은 좌절한 환동에게 "네가 진정 원하는 게 고학력 백수냐"고 일침을 가하며 현실을 이겨내라고 타일렀다.

모든 것을 체념한 환동과 인국이 좌절하고 있을 때, 환동에게 묵묵부답이었던 혜정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미 좌절한 환동이 받을지 말지 고민하는 사이, 인국은 '받는 쪽이 너한테 유리할 거다"고 말하며 환동을 설득했고, 환동은 끝내 전화를 받았다.

환동과 인국은 혜정을 섭외하면 제작비를 지원해준다는 학교의 말에 혜정을 섭외하려 했다. 쉽지 않은 현실 속 환동과 인국이 혜정을 잘 설득해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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