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32강전 22일로 연기..타이브레이크 우세 1세트中 비

길혜성 기자  |  2018.08.21 11:48
정현 / 사진=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3위)의 '윈스턴-세일럼 오픈' 2회전(32강전)이 경기 도중 비로 연기됐다.

정현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윈스턴-세일럼 오픈' 2회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즈(35·스페인·세계랭킹 69위)와 격돌했다. 앞서 정현은 1회전을 부전승을 통과했고,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즈는 마르코스 바그다티스(33·키프로스·세계랭킹 92위)를 꺾고 2회전에 올라왔다.

이날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즈는 1세트에서 접전을 벌였고, 게임 스코어 6-6이 되며 타이 브레이크까지 갔다. 이 때 정현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타이 브레이크에서 5-2까지 앞섰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비가 내렸고 1세트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즈의 32강전은 22일로 연기됐다.

ATP에 따르면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즈의 32강전은 22일 오전 4시(현지시간 21일 오후 3시) 시작할 스티브 존슨(29·미국·세계랭킹 34위)과 토미 폴(21·미국·세계랭킹 392위)의 32강전이 끝난 직후 곧바로 재개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