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호흡을 맞추는 조우진에 대해 극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국가 부도의 날' 주연배우 김혜수, 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수는 "우진씨가 영화건 드라마건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해 인상적이었다.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고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배우였다"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배우들도 실제로 연기를 같이 해봐야 알 수 있다. 같이 해보지 않으면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으로 보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느끼는 게 똑같다. 우진씨는 정말 훌륭한 배우다. 천재과인 것 같은데 노력도 엄청나게 한다. (조우진과 연기하는 게) 굉장히 좋았고, 하면서도 매번 흥분이 된다. 카메라가 우진씨를 못 담아내고 저만 보는 게 아까울 때가 있다. 그 정도로 좋다"고 했다.
한편 김혜수, 조우진이 출연하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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