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바르사행 임박...'계약 최종 검토 중' (西 매체)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의 바르셀로나행이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현지시간) "아구에로는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되며 맨시티와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이제 바르셀로나와 가장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강화가 절실하다.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등이 있지만 메시를 제외하면 기복이 있어 좀 더 두터운 스쿼드를 원하고 있다. 마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아구에로가 맨시티와 작별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일찌감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앞서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아구에로 대리인이 스페인에 머물고 있으며 곧 보드진과 미팅을 갖는다. 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이미 공식 제안을 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구에로 측은 바르셀로나가 제안한 계약 사항을 검토 중이다. 긍정적이며 바르셀로나 이적과 가까워졌다. 몇 주 전 아구에로는 트위치 생중계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언급한 바 있는데 당시엔 기다려보자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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