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문빈의 발인식이 가족 및 친지, 동료들이 함께 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25세 일기로 숨진 채 발견됐다. 상주는 부모님과 여동생이자 그룹 빌리 멤버인 문수아다. 장례는 유족들의 뜻을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러졌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아스트로 전·현 멤버인 차은우, 엠제이(MJ), 진진, 윤산하, 라키를 비롯해 생전 문빈과 친분을 쌓아온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찾아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했다.
급작스러운 비보에 가요·방송가는 물론 영화계도 일정을 잠시 멈추고 추모에 동참했다.
SBS 웹 예능 '문명특급' 측도 문빈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배우 윤여정 관련 영상을 다음 주 공개로 미뤘다. 르세라핌은 JTBC '아는 형님' 출근길 행사를 취소했으며, 엠넷 '엠카운트다운' 측도 차분한 분위기 속 생방송을 진행, MC 주헌과 미연을 비롯한 전 출연자들이 애통한 심정으로 문빈을 애도했다.
이밖에도 그룹 샤이니 키, 태민을 비롯해 방송인 장성규, 김신영, 홍석천, 배우 권혁수, 김호영, 방탄소년단 RM, 가수 김재중 등 수많은 동료들이 문빈을 향한 애도와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문빈은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