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육상 선수, 파리올림픽 뛴다... SNS 팔로워 500만, 모델로도 활동

신화섭 기자  |  2024.05.15 00:52
알리카 슈미트. /AFPBBNews=뉴스1

독일 육상선수 알리카 슈미트. /AFPBBNews=뉴스1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 선수'라 불리는 독일의 미녀 육상선수 알리카 슈미트(26)가 오는 7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슈미트는 최근 바하마에서 열린 2024 세계계주선수권대회 혼성 4x400m 계주에서 동료들과 함께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혼성 4x400m 계주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종목이다.

앞서 슈미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FROM PARADISE TO PARIS(천국에서 파리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팀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독일 여자 4x400m 계주 대표팀 선수들, 오른쪽 2번째가 알리카 슈미트. /AFPBBNews=뉴스1
슈미트는 2017년 20세 이하(U-20)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m 계주에서 은메달, 2019 U-23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m 계주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이번 파리 대회가 그의 올림픽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호주의 한 잡지로부터 '가장 섹시한 육상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슈미트는 SNS 팔로워가 500만 명이 넘는 인기 스포츠 스타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3년 한 행사에 참석한 알리카 슈미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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