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3억 돌파..팔로워 K팝 솔로 1위

문완식 기자  |  2024.08.07 07:04
방탄소년단(BTS) 뷔가 스포티파이에서 33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뷔는 지난 7월 30일 스포티파이 크레딧 합산 총 33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뷔의 스포티파이 공식 페이지에는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드라마 OST, 뷔의 자작곡, 협업곡이 등록되어 있다. 특히 뷔의 스포티파이에 크레딧된 곡들은 글로벌 팝스타와의 컬래버레이션보다 뷔만의 고유한 음악성이 담긴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수록된 전곡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레이오버'는 107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모든 트랙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레이오버'는 현재 총 17억 5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크레딧된 곡들 중 '레이오버' 수록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101개국,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는 103개국,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이 100개국에서 각각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는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119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경신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는 100개국, '프렌즈'(FRI (END)S) 102개국,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는 100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인 '이너차일드' 101개국 아이튠즈 1위를 포함해서, 뷔는 솔로곡 8곡이 100개국 이상의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6일 '슬로우 댄싱'(피아노 버전)과 'Blue'가 루마니아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 루마니아 아이튠즈에서 '레이오버'의 모든 트랙이 1위를 기록하며 군백기에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1856만 4114명으로 K팝 솔로이스트 1위, 전 세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순위에서는 101위를 기록하고 있어,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뷔만의 독자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솔로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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