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독도는 우리땅' 열창에 日 악플 테러

한해선 기자  |  2024.09.01 11:50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그룹 엔믹스가 '독도는 우리땅'을 불렀다가 돌연 일본 네티즌들에게 공격 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JYP가 인정한 라이브 천재 엔믹스와 K-장기자랑을 해보았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엔믹스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신곡 '별별별'의 장르인 '믹스팝'에 맞춰 멤버들이 '독도는 우리땅', '진달래꽃', '포켓몬스터', '악어떼'의 일부 파트들을 섞어 하나의 곡인 것처럼 부르는 것에 도전했다.

엔믹스 멤버들은 차례로 "나를 묶고 가둔다면, 뱃길 따라 이백리, 버터플 야도란,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악어떼가 나온다 악어떼"를 열창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이후 영상을 본 일본 네티즌들은 엔믹스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것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엔믹스에게 악플을 달았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은 일본 통치 시대가 있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JYP 말도 안 된다.일본팬은 전 상관 없냐? 일본팬들이 너무 화났다", "반일의 곡에 포켓몬의 이름 추가하고 있는 아이러니다. 포켓몬은 닌텐도라는 일본 회사의 작품이야" 등의 댓글을 남긴 것.

이에 한국 네티즌이 맞서 설전을 벌였고,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은 과거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SNS에 게재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라며 "이처럼 K팝 스타들이 부른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이용해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일본 누리꾼들의 활동은 오히려 자국 이미지만 더 깎아 먹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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