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올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유연석은 지난 15일 자신의 계정에 "이게 무슨일"이라며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부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OST 'Say My Name'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7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알려줘, 내가 놀라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극 중 자신이 맡은 역할 백사언의 명대사 "알려줘,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패러디한 재치있는 소감도 적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지난 3일 비투비 임현식의 'See The Light'가 같은 차트에서 10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 유연석의 'Say My Name' 까지 빌보드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4일 종영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유연석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시크릿 로맨스 스릴러다.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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