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서 동방 제첬다..오리콘 20만 "올해 K팝 최다"

윤성열 기자  |  2012.09.04 15:01


가수 김현중이 일본에서 남다른 위상을 증명했다.

4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7월 발매한 김현중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히트(HEAT)'는 현재까지 총 20만5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중은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 앨범 부문에서 K팝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처음으로 20만 장 돌파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5월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싱글 '오페라'의 판매고 약 18만 4000장, 7월 발매된 동방신기의 싱글 '안드로이드'의 약 17만 5000장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국 가수들과 견주어 봤을 때 일본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가늠케 한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7월 4일 '히트'로 발매 첫날 13만 8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후 오리콘 주간차트 1위와 월간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일본 음반 관계자는 "현재 김현중은 자국 가수들 간 경쟁이 치열한 일본 음반 시장에서 한국 가수로서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K팝 선두주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며 "현지 음반 관계자들도 놀랄 만한 성적을 계속해서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7월 일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드라마 '도시정벌'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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