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 희생" 전효성, 고문 경찰 이근안 사건에 '울분' [꼬꼬무]

윤성열 기자  |  2025.01.16 08:59
/사진제공=SBS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녹화 중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동원·고혜린, 이하 '꼬꼬무') 159회는 '이름없는 기술자'를 주제로 '고문 경찰' 이근안에 관한 충격 실화를 공개한다. 이 가운데 MC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와 함께 가수 전효성, 배우 박은석, 아나운서 최기환이 리스너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실제 고문 기술자로 활동했던 이근안에 대한 실화가 공개된다. 어느 날 갑자기 간첩이 되어버린 평범한 어부가 잔혹한 고문으로 인해 거짓 자백과 증언을 하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억울한 사형 집행까지 당한 믿을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실제 피해자의 가족들이 직접 출연해 인터뷰로 생생한 그날의 진실을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불과 오래되지 않은 시기에 벌어진 실화를 함께한 전효성이 녹화 중 돌연 눈물을 흘리며 참담함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근안을 현상 수배하며 발 벗고 나선 사람들이 다름 아닌 시민들이었다는 사실을 장도연으로부터 전해 들은 전효성은 "옛날 왕 시대도 아니고 이게 무슨?"이라고 놀라워하더니, 아직도 이어지는 피해자의 고통에 대해 "권력을 지닌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을 때 그 희생자가 너무 평범한 사람들이란 것이 너무 화가 난다"며 울분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방송에서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 사건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공개된다고 해 더 큰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위 공무원이 행했던 믿을 수 없는 범죄와 이를 은폐하고 회피했기 급급했던 가해자들의 모습은 이날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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