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발매일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안신애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새 EP 'Dear LIFE(디어 라이프)' 발매를 기념해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빌보드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리스닝 파티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채워졌다.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한 안신애는 타이틀 'South to the West(사우스 투 더 웨스트)'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Lover Like Me(러버 라이크 미) (Feat. Crush)'와 'Unconditional(언컨디셔널) (Feat. Ann One)'로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 분위기를 달달하게 전환한 안신애는 푸지스의 'Killing Me Softly(킬링 미 소프틀리)' 그리고 'Soul(소울)'을 가창하며 소울풀한 보컬까지 선사했다.
특히 안신애는 공연 말미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펼치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BS 2TV '나라는 가수'에서 호흡을 맞춘 구름, 자이로, 소향과 아델의 'Make You Feel My Love(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를 환상적인 하모니로 재해석했고, 이후 선우정아까지 합류해 'South to the West' 잼 버전을 선보이며 귀 호강 라이브를 완성했다.
이어 "오늘 리스닝 파티에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뮤지션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우리 삶에 필요한 음악들을 만드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신애는 "너무나 반가운 오랜 팬분들까지 보여서 힘을 내서 공연한 것 같은데, 그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마주하며 저도 더 힘내서 공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라이브로 여러분들 찾아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면모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가득 채운 'Dear LIFE'로 돌아온 안신애. 희망찬 메시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새해를 연 그가 계속해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신애는 17일 오후 7시 부산부터 18일 오후 3시 제주, 20일 오후 2시 평창,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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