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 심리로 진행된 여성 BJ A씨(30대)에 대한 공갈 혐의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측은 이날 재판에서 "프로포폴에 중독돼 이성적 판단 능력이 떨어졌고, 마약 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 같다"며 "구속 수감 이후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매일 같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녹음한 게 아니었다"며 "부친이 전립선암으로 투병 생활하고 있는데, 금원 중 일부는 병원비에 썼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구했다.
A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2월 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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