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유 대굴욕! '웃음후보'였네→우승 확률 '0.1%' 급락... 대신 깜짝 우승후보 등장

이원희 기자  |  2025.01.16 15:22
토트넘의 우승확률. /사진=스코어90 캡처
잉글랜드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굴욕'이다. 시즌 초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으나 이번에도 '역시나'였다. '웃음후보'로 전락했다.

축구전문 스코어90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요 팀들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리그 1라운드 당시 우승 확률과 현재 우승확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비교했다. 대부분 팀들의 우승확률이 떨어진 가운데, 토트넘, 맨유는 처참한 우승확률을 받았다. 토트넘의 경우 1라운드에서 우승 확률 3%를 받았는데, 지금은 0.1%로 떨어졌다. 맨유도 4%에서 0.1%로 급락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7승3무11패(승점 24)로 리그 13위에 위치했다. 부상 선수가 많다고 하나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토트넘은 직전 아스널과 라이벌 경기에서도 1-2로 패했다. 이에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맨유도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도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시즌 성적 6승5무9패(승점 23) 리그 15위를 기록 중이다.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하고, '명장' 루벤 아모림을 데리고 왔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부진이 길어진다면 자칫 잔류 경쟁에 휘말릴 수 있다.

첼시는 5%→2%, 아스널은 31%→18%, 맨체스터 시티도 41%→4%로 떨어졌다. '끝판왕' 맨시티의 경우 올 시즌 10승5무6패(승점 35) 리그 6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반며 리그 1위 리버풀은 11%에서 73%로 뛰어올랐다.

노팅엄 포레스트 우승 확률. /사진=스코어90 캡처
반면 깜짝 우승후보가 등장했다. 바로 '돌풍의 팀' 노팅엄 포레스트다. 1라운드 당시 우승확률 0.1%에서 3%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노팅엄은 12승5무4패(승점 41)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월드클래스 선수 한 명 없는데도 탄탄한 조직력, 확실한 역습 축구로 많은 승점을 얻어냈다.

최근에는 노팅엄이 대한민국 '골든보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네게 닿을 때까지'(Falling), 일본 차트 석권..'뜨거운 인기'
  2. 2'지민의 기록은 지민이 깬다' 방탄소년단 지민 'Who', 스포티파이 K팝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 달성
  3. 3롯데 '1차지명 포수' 개막 2달 앞두고 전격 은퇴, 추신수도 "프레이밍 깜짝 놀라" 칭찬했는데...
  4. 4[신년기획]"임영웅, 향후 5년 이상 독주" 거품 빠진 트로트 현주소
  5. 5한가인, '3천만원' 성형 견적에 충격 "차 한대 값"
  6. 6곧 컴백해요..방탄소년단 지민, 168주째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위
  7. 7곽시양, 임현주와 연애 1년 후 결별→"돈 없어 결혼 못 해" 고백 [라스] [★밤TV]
  8. 8리그 6호골+선제골 쾅! 손흥민, 북런던 더비 사나이 빛났지만... '솔란케 자책골' 토트넘, 아스널에 1-2 '역전패'
  9. 9탑 "빅뱅 멤버들, 너무 미안해..팀 복귀는 면목 없다" [인터뷰②]
  10. 10[오피셜] FA 김성욱, NC 남았다! 2년 최대 3억 원 계약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